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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0 F1] 멕라렌, 섣부른 타이틀 후보 제외를 경고


사진_멕라렌


 멕라렌 팀 대표 마틴 휘트마시가 루이스 해밀턴과 젠슨 버튼을 타이틀 후보에서 제외하는 것은 현명하지 않은 판단이라고 충고했다.

루이스 해밀턴은 포인트 리더 마크 웨버와 28포인트 벌어져 있다.
젠슨 버튼은 31포인트 차이가 나 있지만, 마틴 휘트마시는 두 드라이버의 타이틀 획득 경험이 앞으로 남은 세 경기를 치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한다.

 "아직 세 레이스가 남아있고 75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젠슨, 루이스, 그리고 보다폰 멕라렌 메르세데스를 만만하게 보지 마세요. 두 드라이버 모두 월드 챔피언 경험이 있고, 이렇게 어려운 상황에서 고조되는 압박을 해쳐내고 최고의 힘을 인출해내는 방법을 알고 있습니다."

 스즈카에서 기어박스 트러블에 휩싸였던 루이스 해밀턴에게 한국 GP 5그리드 격하가 예고되고 있지만 그렇게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해밀턴은 스즈카 결승 레이스에 새 기어박스가 아니라 중고 기어박스를 사용했기 때문에 4경기까지 사용해야 하는 사이클이 새로 시작되는 한국에서 패널티 없이 새 기어박스를 탑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