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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와 사브, 엔진 공급 계약 체결

(왼쪽부터 사브 CEO Jan Ake Jonsson, 회장 Victor Muller, BMW AG 판매 및 마케팅 담당 Ian Robertson)


사진_사브


 사브가 BMW 엔진을 탑재한다.
소문으로만 무성했던 BMW 엔진 탑재설을 공식 인정한 사브는 자사의 차기 모델에 탑재될 엔진 공급 계약과 관련해 BMW와 합의했으며 9월 29일에 계약서에 최종 사인을 마쳤다고 발표했다.

 BMW는 2012년부터 사브에게 1.6리터 직렬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을 공급한다.
이 엔진은 차기 '9-3'에 탑재될 예정이다.

 해외의 유력 언론 보도에 의하면 사브가
소형차 '9-2' 개발을 위해 '컨트리맨' 플랫폼 공유도 BMW와 논의한 
것으로 보인다. 빅터 뮬러 사브 회장이 1949년부터 1956년까지 생산된 '92'의 특징을 계승 받는 모델이라고 언급한 신차 '9-2'는 이슨 카스트리오타가 디자인을 담당할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는 '페라리 599 GTB' 디자인에 참가하고 '페라리 P4/5 by 피닌파리나' 디자인을 맡았던 인물로, 신차 '9-2'는 2014년 데뷔가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