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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사상 최대 실적 기록

사진_포르쉐


 포르쉐가 17.9% 성장한 77억 9천만 유로의 매출로 역대 최고치의 실적을 경신했다.
판매대수는 전년도 7만 5238대와 비교해 8.8% 증가한 8만 1850대에 달했다. 

 독일 포르쉐 본사 이사회의 마이클 마흐트(Michael Macht) 대표는 "이번 매출 증대는 포르쉐가 이전의 명성을 되찾았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었다"며 "포르쉐는 현재의 긍정적인 사업 추세를 이어 갈 것이다"며 역동적인 발전을 전망했다. 마이클 마흐트의 이러한 전망은 '파나메라'와 '카이엔'의 잇따른 성공에서 나온 확신으로 '911 스피드스터'와 '911 카레라 GTS' 역시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여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전 사업 연도에는 2009년 전세계 시장에 처음 소개된 '파나메라'가 2만 615대의 매출을 달성했다. 최다 판매된 모델은 '카이엔'으로 2만 9855대의 최다 판매 기록을 세웠으며 2010년 상반기 모델 체인지오버에도 불구하고 감소 폭은 12.9%에 불과했다.

 뉴 '카이엔'은 올 5월 이후로 판매량은 이미 1만 1618대에 달했다.
'911 시리즈'의 실적은 지속적인 경제 불황의 여파로 스포츠카 시장이 축소되면서 줄어들었다. 

 '911'의 판매량은 1만 9663대로 지난해보다 27.4% 하락하였으나 다양한 모델이 판매되었다.
'새로운 911 터보'와 '911 터보 S'의 총 판매량이 4천 55대, '박스터 시리즈'는 10.8% 감소한 1만 1717대를 기록했으려 이 중 로드스터 '복스터'가 6천 865대, '카이만'은 4천 852대이다.

 포르쉐 그룹의 실적은 전 세계 주요 판매 시장에서 다르게 나타났다.
핵심 시장인 유럽과 북미 이외 지역의 판매 대수가 2만 5283대로 25.8% 크게 증가, 중국 시장의 판매량은 단연 1만 1724대로 전년도 동기 대비 47.5% 증가했다. 3만 948대가 판매된 유럽에서는 1.4% 증가를 보여주었으며 이 중 독일에서는 1만 1857대로 전년보다 3.5% 감소되었다.

 북미 시장에서는 2만 3705대 판매를 보이며 전년 대비 4% 증가했으며 남미를 포함한 전체 아메리카 시장에서는 총 2만 5619대의 판매고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