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_시보레(사진 편집 offerki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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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보레에서 크로스오버 SUV '이퀴녹스'의 2010년형을 발표했다. 2009년형 '이퀴녹스'는 3.4, 3.6 V6 엔
진을 탑재했지만 2010년형에는 2.4리터 직렬 4기통과 3.8리터 V6 엔진을 탑재해 배기량을 줄이고 있다.
직분 시스템을 채용해 배기량을 줄이고 출력 손실은 억제시켜 과거와 비슷한 제원을 산출하지만, 동시
에 연비의 향상도 도모하고 있는 시보레의 새로운 엔진은, 2.4리터의 경우 184ps(181hp) 출력에 최대 2
4.0kg-m(235Nm) 토크를 발휘. 과거 3.4리터 엔진과 비교해 출력은 약 4.1ps, 5.1kg-m 낮아졌지만, 연
비는 약 10.85km/L로 약 2.15km/L 향상되었다.
3.0리터 V6 엔진의 출력은 258ps(255hp), 29.6kg-m(290Nm) 토크를 발휘하며 연비는 9.15km/L를 실
현.. 시보레에서는 2.4리터 엔진으로 연간 1만 5천마일을 달렸을 경우, 2009년형과 비교해 약 134갤런을
줄일수 있으며, 리터당 2달러에서 3달러 선으로 기준을 잡으면 약 270~ 400달러를 절약할수 있다고 설
명한다.
한편 GM에서는 이 두 엔진을 시작으로 2009년부터 6종류의 직분 엔진을 총 18대의 차량에 탑재하고
2010년에는 엔진의 종류를 8종류로 늘여 총 38대의 차량에 탑재해나갈 예정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