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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0 WRC] 미쉐린 & DMACK, 내년부터 타이어 공급


사진_푸조


 미쉐린과 중국 메이커 DMACK이 내년부터 타이어 서플라이어로 WRC에 참가한다.
올해를 끝으로 계약이 종료된 피렐리가 F1 활동에 전념하기로 결정, FIA가 독점 서플라이어 체제를 거둬들임에 따라 2005년까지 통산 38개 타이틀을 끝으로 WRC를 떠났던 미쉐린이 복귀를 결단했다.

 이전부터 환경 문제에 몰두해온 미쉐린은 랠리 타이어 사용 갯수 절감 등을 추진하고 있는 FIA의 목소리를 크게 지지하고 있다.

 엄격한 환경에서 스스로의 기술 혁신을 검증하고 이를 시판용 타이어에 피드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미쉐린과 함께 2011년 WRC 참가를 결정한 중국 메이커 DMACK은 '저비용'이라는 장점을 내세워 챔피언쉽 타이틀이 아니라 프라이비터 팀들을 공략, 동시에 브랜드 홍보 효과도 동반시킨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