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_벤츠
연료 전지차 'B-클래스 F-CELL'에 이어 메르세데스-벤츠가 이번에는 EV 차 'A-클래스 E-CELL'을 출시했다. 비록 차체는 더 작지만 'B-클래스 F-CELL'과 동일한 5개 도어, 5개 시트, '현대 i30'보다 120리터 넓은 최대 1370리터 적재 공간이 제공되기 때문에 가족 단위로 외출하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다.
차체 하부에 고효율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한 'A-클래스 E-CELL'은 항속거리로 200km 이상을 보장한다. 전기 모터가 생성하는 출력은 95ps로, 최대토크 29.6kg-m(290Nm)를 발휘해 정지상태에서 시속 60km/h에 도달하는데 5.5초, 100km/h에 도달하는데 14초가 걸린다.
최대시속은 150km/h에서 제한되어 있다.
차체 하부에 배터리를 탑재한 덕분에 저중심화된 'A-클래스 E-CELL'은 뛰어난 로드 홀딩 능력과 쾌활한 핸들링을 선사한다.
230볼트 단상 소켓을 이용할 경우 8시간, 공공 충전 시설이나 가정용 월-박스에서 사용되는 3상 소켓을 이용할 경우 3시간 만에 충전이 가능한 '메르세데스-벤츠 A-클래스 E-CELL'은 500대 한정 생산돼 독일과 프랑스, 네덜란드를 포함한 일부 유럽 지역에서 리스 형식으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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