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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0 F1] 팀 오더 청문회 결과, 페라리 추가 처벌 면했다.


사진_GEPA


 페라리의 팀 오더 문제로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청문회 결과, 페라리에게 어떠한 새로운 처벌도 내려지지 않았다.

 지난 7월 말 독일 GP에서 펠리페 마사에게 포지션을 양보하라는 지시를 내렸다는 혐의를 받은 페라리는 FIA로부터 10만 달러 벌금과 WMSC 세계 모터스포츠 평의회 회부를 처분 받았다. 그리고 이번주 8일, 페라리 핵심 관계자들과 장 토드 FIA 회장, 버니 에클레스톤 등이 출석한 가운데 열린 문회에서 페라리에게 어떠한 새로운 처벌도 내리지 않는다는 판결이 만장일치로 내려졌다.

 일부 소식지에 의하면 FIA가 팀 오더 금지 규정 재검토를 지시했다고 한다. 
청문회가 끝난 직후 버니 에클레스톤은 곧 공식 보도 자료가 나올 것이라며 코멘트를 거부했지만 이탈리아 CAI 모터스포츠 연맹 회장 안젤로 스티키 다미아니는 페라리가 처벌을 면했다는 소식을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