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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0 F1] 2013년 F1, 어떻게 바뀔까?


사진_로터스


 보다 효율적인 엔진, 그라운드 이펙트 머신 등이 포함된 2013년 F1 규정들이 조금씩 밝혀지고 있다.

 'GP Week' 보도 내용에 의하면 10,000 rpm에서 제한된 650마력 1.6리터 4기통 터보 엔진 도입에 F1 팀 전원이 합의했다고 한다. 새로운 엔진은 KERS와 결합되어 150마력의 추가 출력을 낳는 것이 가능하며, 지금의 2.4리터 V8 엔진보다 경제적인 엔진을 목표로 연료 유입량이 제한에 놓여진다. 이로하여금 자동차 메이커들의 복귀도 기대된다.

 공기 저항 억제를 위해 1970년대에 도입되었으나 안전성 문제로 사라진 그라운드 이펙트 머신을 F1에서 다시 볼 수 있을 것 같다. 사이드 포드는 드라이버 보호를 목적으로 전방으로 옮겨지며 사이즈에도 변경이 있을 예정이다.

 2013년 규정은 세계 모터스포츠 평의회 회의에서 기본적인 틀이 잡히면 더욱 자세하게 알 수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8일자 'Autosprint' 보도에 의하면 페라리가 완전히 롭게 설계해야하는 4기통 엔진을 완성하기 까지의 시간이 부족해 1.6리터 4기통 터보 엔진 도입을 반대하있으며, 지금의 2.4리터 V8 엔진으로부터 개량이 쉬운 1.8리터 V6 엔진 도입을 원하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