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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0 F1] 키미 라이코넨 "당분간 F1 복귀 없다"


사진_시트로엥


 2007년 월드 챔피언 키미 라이코넨이 당분간 F1 복귀 계획이 없다는 의사를 분명하게 밝혔다.

 2009년에 F1 활동을 접고 시트로엥과 계약해 현재 WRC 월드 랠리 챔피언쉽에 출전하고 있는 키미 라이코넨은 프랑스 'L'Equip'를 통해 빠르면 내년에 F1에 복귀할 수 있다는 오랜 소문에 종지부를 찍었다.

 "나중 일은 모르는 거지만 그래도 아마 F1에 돌아가지 않을 겁니다."

 "다년 간 F1에서 많은 훌륭한 순간들을 경험했습니다. 염원했던 월드 챔피언 타이틀도 획득했지만 시대는 변했습니다." "인생에는 F1 말고도 많은 것들이 있고, 저는 지금 그 중 하나인 랠리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라이코넨은 이어 르망 24시 레이스 참전 의지도 밝혔다. 
"르망에 도전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먼저 적절한 팀을 찾아야 합니다. 우승하기 위해선 푸조와 아우디 두 곳 밖에 없지만, 언제가 그 기회가 닿기를 바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