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스테이지를 내달린 데이2에서 세바스찬 롭과 똑같이 3개 스테이지를 제지하며 바짝 압박을 가한 소르도는 하지만, 그를 의식한 롭의 맹렬한 기세가 뻗친 48km 길이의 SS10에서 거의 2분 가까이 갭이 벌어졌고, SS11부터 시작된 오후 3개 스테이지에서 롭은 기온이 낮고 노면이 축축해졌을 때 주로 사용하는 '피렐리 P제로' 소프트 타이어를 신는 여유까지 보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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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WRC] 9차전 랠리 독일 데이2 - 롭, 소르도와 35초 차
사진_시트로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