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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0 F1] 젠슨 버튼, 슈마허의 고전에 일부 책임 인정


사진_멕라렌


 올해 F1에 복귀한 미하엘 슈마허가 허덕이고 있는데 젠슨 버튼이 자신에게도 일부 책임이 있다고 인정했다.

 현 월드 챔피언 젠슨 버튼에 따르면 언더스티어링을 좋아하는 자신의 스타일에 맞춰 브라운 GP가 2010년형 머신을 개발했다고 한다. 결국, 막판에 젠슨 버튼이 멕라렌으로 이적하게 되면서 언더스티어링을 싫어하는 미하엘 슈마허가 그러한 특성을 가진 'W01'을 갖게 된 것이다.

 "미하엘은 날카로운 머신을 좋아합니다." 젠슨 버튼.
"하지만 메르세데스는 언더스티어링이 매우 강합니다. 저는 항상 그것에 만족했죠."

 또한, 젠슨 버튼은 2011년 머신을 몰았을 때의 퍼포먼스를 보기 전까지 미하엘 슈마허를 저평가하는 것은 경솔한 판단이라고 생각한다. "그는 내년 머신 개발에 많은 영향을 줄겁니다. 올해는 느렸습니다. 근본적인 특성은 그가 사인하기 전부터 정해져 있었기 때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