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_캐딜락
GM Korea가 프리미엄 세단의 럭셔리함과 슈퍼카의 강력한 퍼포먼스를 모두 갖춘 고성능 슈퍼 세단 '캐딜락 CTS-V'를 오늘 출시했다.
'캐딜락 CTS-V'에 장착된 6.2L V8 슈퍼차져 엔진은 최고출력 556마력(6100rpm), 최대토크 76.2kg-m(3800rpm)의 강력한 파워를 자랑한다. 엔진에 적용된 Eaton Gen 6 슈퍼차져는 업그레이드된 파워는 물론 피크 퍼포먼스가 세밀하게 튜닝된 최첨단 슈퍼차징 기술이 반영되었다.
지난 해 세계 최고 난이도로 정평이 나 있는 독일 뉘르부르크링의 노드슐라이페에서 7분 59초 32라는 놀라운 랩 타임을 기록하며 '양산형 V8 엔진 장착 4도어 세단 중 가장 빠른 차'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이 역사적인 기록에 더해, 정지시에서 시속 60마일(97km)까지 불과 3.9초 만에 도달하는 등 놀라운 성능을 자랑한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응답 서스펜션 기술인 차세대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Magnetic Ride Control, MRC) 시스템을 장착하여, 운전자는 주행 조건에 따라 섀시의 강도를 투어링 모드 또는 스포츠 모드로 자유롭게 선택하여 제어할 수 있다. 여기에, 기본사양으로 장착된 Brembo 퍼포먼스 디스크 브레이크가 CTS-V의 뛰어난 가속력에 어울리는 예술적인 제동 성능을 제공한다.
패들 쉬프트 컨트롤이 포함된 최첨단 하이드라매틱(Hydra-Matic) 6단 자동 변속기를 장착하여 비할 데 없는 섬세함과 부드러운 승차감은 물론 엔진의 폭발적인 힘을 거침없이 구현할 수 있게 해준다. 이와 함께, 드라이브 쉬프트 컨트롤(Drive Shift Control, DSC) 기능을 통해 클러치가 필요 없는 스포티한 매뉴얼 변속이 가능하며,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Electronic Parking Break, EPB)가 기본사양으로 장착되었다.
차량 내부는 기존 CTS 세단 대비 퍼포먼스에 더욱 충실한 사양과 디자인이 반영되었다.
계기반의 속도계와 타코미터에 LED 트레이서가 적용되었으며, 드라이버 인포메이션 센터(Driver Information Center, DIC)에 횡G(횡가속도: 코너링시 밖으로 쏠리는 힘)를 기록하여 표시하는 G-미터가 새롭게 프로그래밍되어 퍼포먼스 드라이빙시 시인성이 뛰어난 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시각적인 만족감까지 극대화했다.
부드러우면서도 럭셔리한 고급 스웨이드 가죽 인서트가 스티어링 휠, 시트, 도어 등에 적용되어 우아한 느낌의 터치감을 선사하며, 시트백 쿠션과 도어실 플레이트에 캐딜락의 최고속 퍼포먼스 라인업을 상징하는 V 시리즈의 고유 로고가 삽입되었다.
레카로 하이퍼포먼스 14-방향 시트는 시트 포지션 및 럼버 컨트롤을 10개의 방향으로 조절 가능하며, 이 외에도 시트 쿠션 히팅 및 쿨링 기능이 적용되어 어떠한 기후에서도 쾌적한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캐딜락 CTS-V'에는 캐딜락 고유의 8인치 팝업 LCD 터치스크린과 BOSE® 5.1채널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40GB 하드디스크 드라이브가 기본 장착되었다. 최고급 사양 중 하나인 BOSE 5.1채널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은 CD 및 DVD 뿐만 아니라 iPod나 하드디스크에 저장된 음악을 콘서트 홀에서 느낄 수 있는 입체적인 음향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해줌으로써, 캐딜락 CTS-V의 퍼포먼스 드라이빙을 더욱 역동적인 분위기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 캐딜락 CTS-V 가격: 105,000,000원(부가세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