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NEW CAR

젊고 스피디한 165마력 해치백 - 2010 Abarth Punto Evo


사진_피아트


 아바스의 최신 기종 '500C'와 '푼토 에보'가 자국 이탈리아에서 시판에 들어간다.
스포츠 정신에 투철한 두 아바스 신형 모델 가운데 18~ 30대 사이의 젊은 소비자층을 
겨낭한 '푼토 에보'는 1.4리터 터보 가솔린 엔진을 탑재하고 있다.

 10%, 15% 증가된 출력과 토크를 뿜어내는 멀티에어 엔진은 165ps(161hp) 출력, 2250rpm에서 25.5kg-m 토크를 발휘한다. 또한 4개 바퀴에 모두 디스크 브레이크를 장착하고 전륜에 벤틸레이티드 디스크와 Brembo 트윈 피스톤 캘리퍼를 장착해 제동 성능 강화에도 잊지 않고 신경 썼다.

 안티 롤 바를 설치하고 전륜 스프링을 20% 강화시켜 로드 홀딩 능력 또한 높였다.
이로써 '아바스 푼토 에보'는 0-100km/h 제로백으로 7.9초, 최대시속으로 213km/h를 기록하며, 드라이버 컨트롤 시스템이 채용된 덕에 엔진, 브레이크, 스티어링을 'Normal'과 'Sport' 두가지 모드로 설정할 수 있다.

 레이스 스타일에 보다 근접한 아바스 버젼 '푼토 에보' 익스테리어에는 에어 벤트가 좌우로 배치된 전후 범퍼가 장착되어 있다. 스트라이프 무늬가 흐르는 측면을 따라 시선을 옮긴 리어 범퍼에는 구경을 넓힌 트윈 배기파이프 옆으로 제 역할에 충실한 디퓨저가 설치되어 있다.

 아바스 심볼 '스콜피온'을 상징화한 새 17인치 휠, 독특하게 레이스 트랙 노면을 연상시키는 소재로 마무리한 인테리어, 이 모든 것은 오직 '아바스 푼토 에보'에서만 가질 수 있는 특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