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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yshot] 부분 변경 기아 스포티지, 위장막 내던지고 어디가나?


 아무런 위장막을 입지 않은 기아 스포티지의 부분 변경 모델이 해외에서 포착됐다.


 기아차의 대표 인기 모델 중 하나인 스포티지는 이번 부분 변경을 통해 외관 디자인이 일부 변경된다. 그러한 사실을 이번에 촬영된 스파이샷을 보면 확실하게 알 수 있다. 


 헤드라이트는 여전히 부담스러운 그 자리에 그대로 있다. 하지만 헤드라이트의 내부는 올-뉴 K3에 적용된 ‘엑스 크로스(X-Cross)’를 닮은 새로운 스타일의 LED 주간주행등으로 변화가 일어났다. 그 아래 ‘아이스 큐브’ 안개등은 사라졌다. 그 대신 크롬 수염 장식과 함께 새로운 형태의 안개등이 적용됐다.




 테일라이트 내부 그래픽도 변경됐다. 새 그래픽은 기아차가 중국시장을 겨냥해 개발한 소형 SUV ‘KX3’로부터 영향을 받은 모습이며, 전면 범퍼처럼 후면 범퍼에도 수평으로 긴 크롬 장식이 추가되었고 그 주변 램프 구조도 변경됐다.


 15일, 기아차는 올 하반기에 기아차 최초의 48볼트 디젤 마일드-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것을 가장 먼저 적용 받는 모델이 바로 신형 스포티지가 된다.


 기아차가 ‘EcoDynamics+’라 부르는 이 친환경 파워트레인은 0.46kWh 용량의 컴팩트한 리튬-이온 배터리와 마일드 하이브리드 스타터-제너레이터(MHSG)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48볼트 배터리 시스템을 이용해 엔진의 휴지 시간을 확보하고 가속 때 최대 10kW(14ps)의 일렉트릭 파워로 디젤 엔진을 보조함으로써 큰 폭의 연료 효율성 개선과 탄소 배출 절감을 이뤄낸다.


 국내 매체 보도에 따르면, 부분 변경을 받은 신형 스포티지는 올 7월에 국내시장에 출시된다.


사진=AutoGuide/ 글=offerkis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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