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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LS 닮은 7세대 신형 ‘ES’ 외관 공개


 이달 말 베이징 오토쇼를 통해 초연되는 뉴 제너레이션 ‘렉서스 ES’가 18일 최초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외관 사진 딱 한 장이다. 거기서 신형 ES는 플래그십 세단 LS를 따라서 더욱 과감해지고 멋진 새 스타일을 뽐낸다. 또한 TNGA 도요타 뉴 글로벌 아키텍처 플랫폼에서 ES는 바로 전 6세대에서 잃었던 특유의 늘씬한 몸매를 되찾은 모습이다.


 단조롭게 수평으로 뻗었던 스핀들 그릴의 내부 구조는 수직화되고 화려한 곡선을 그린다. 최근 바뀐 렉서스의 새 디자인 언어가 적용되어, 6세대 ES와 비교해 스핀들 그릴이 한층 차분해졌으며 3개로 쪼개진 프로젝터와 ‘L’자 모양의 시그니처 라이트가 결합된 날카로운 느낌의 헤드라이트가 적용되었다. 또 새 헤드라이트 아래에는 훨씬 간결하고 임팩트 있는 크롬 장식이 곁들여졌다.


 7세대 신형 ES는 후륜 구동 중형 세단 GS도 함께 대체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렉서스는 이달부터 유럽 수출형 GS의 생산을 중단한다. 판매 부진이 그 이유다.


 2018 베이징 오토쇼는 4월 25일에 개막한다.


사진=렉서스/ 글=offerkis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