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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yshot] 람보르기니 이오타, 800마력의 아벤타도르가 되다.


 람보르기니가 우라칸 퍼포만테의 등장으로 입지가 곤란해진 아벤타도르의 기를 살려주기 위해 아벤타도르의 새 퍼포먼스 플래그십 모델을 개발 중이다.


 아벤타도르의 새로운 최고성능 모델은 ‘아벤타도르 퍼포만테’라는 이름을 갖지 않는다. 보도에 따르면 ‘아벤타도르 SVJ’라 불리게 된다. ‘SVJ’는 ‘Superveloce Jotta’의 머릿글자로 1970년대 미우라 P400 SVJ에 최초로 쓰였던 이름이다.


 미우라 P400 SVJ는 FIA J 레이싱 규정에 맞춰 원-오프 제작되었던 미우라 이오타의 시판형 모델이며, 기존 미우라와 비교했을 때 더욱 강력한 성능의 3.9 V12 엔진과 에어로다이내믹, 경량 차체 등이 특징이다.

 

 아벤타도르 SVJ도 같은 노선을 밟는다. 요 근래 독일 뉘르부르크링 인근에서 자주 목격되고 있는 아벤타도르 SVJ는 베네노의 것 못지않게 크고 화려한 리어 윙을 달고 배기구는 더 높은 곳으로 이동시켰다. 또 전면부에는 스치기만 해도 베일 것 같은 스플리터가 앞으로 삐져나와 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아벤타도르 SV에서 750마력을 발휘한 6.5 V12 자연흡기 엔진이 아벤타도르 SVJ에서는 800마력 근방까지 강력해진다. 또 리어 휠 스티어링 시스템, 우라칸 퍼포만테에 처음 적용된 ALA 액티브 에어로다이내믹 시스템의 채택이 확실시 된다.


 현재 아벤타도르의 최고성능 모델인 아벤타도르 SV가 600대만 제작되었기 때문에, 아벤타도르 SVJ도 소량 한정 생산이 유력하다.


사진=Autoevolution/ 글=offerkis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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