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껏 마세라티에서 리터 당 출력이 가장 강력한 엔진이 르반떼에 탑재됐다.
28일, 르반떼의 새로운 톱 퍼포먼스 모델 ‘르반떼 트로페오’가 2018 뉴욕 오토쇼에서 최초 공개됐다. 르반떼 트로페오에는 430마력을 발휘하는 르반떼 S의 3.0 V6 트윈-터보 엔진보다 강력한 3.8 V8 트윈-터보 엔진이 탑재됐다.
르반떼 트로페오의 최고출력은 600ps(591hp). 2,250~ 5,000rpm에서 발생되는 최대토크는 74.4kg.m(730Nm)에 이른다.
이탈리아 마라넬로 공장에서 조립된 리터 당 156ps의 엔진으로 무게가 2톤이 넘는 5미터 크기의 르반떼는 최고속도로 300km/h 이상을 달리고 0->100km/h 제로백 가속은 단 3.9초에 끊는다.
4.0 V8 트윈-터보 엔진의 650마력 람보르기니 우루스는 제로백이 3.6초에 최고속도는 305km/h이며, 2.9 V6 트윈-터보 엔진의 510마력 알파 로메오 스텔비오 쿼드리포글리오는 제로백이 3.8초에 최고속도는 283 km/h다.
치수: 5,003x1,968x1,679mm
중량: 2,170kg
엔진: 3,799cc, V8 트윈-터보 GDI
변속기: ZF 8단 자동
최고출력: 600ps(591hp)/6,250rpn
최대토크: 74.4kg.m(730Nm)/2,250~ 5,000rpm
복합연비: 14MPG
최대시속: +300km/h
0->100 km/h 가속: 3.9초
100->0km/h 제동 거리: 34.5미터
50대 50이라는 이상적인 균형비와 르반떼 특유의 저중심 차체에 특별한 스포츠 튠이 적용되어 강화된 서스펜션, 그리고 22인치로 더 커진 알루미늄 단조 휠과 고성능 타이어가 결합되어 르반떼 트로페오는 출중한 조종 성능과 코너링 안정성을 발휘한다.
새로운 주행 모드 ‘Corsa’도 추가됐다. 그것을 선택하면 엔진과 변속기 반응이 더 빨라지고 배기음은 거칠어진다. 그와 동시에 에어 서스펜션이 떠받드는 차체는 한층 낮아지며 ‘Q4 Intelligent’ AWD 시스템과 ESP, 트랙션 컨트롤 시스템은 달리는 재미를 최고조로 격상시킨다는 한 가지 목표를 향해서 최적화된다.
마세라티 르반떼 트로페오는 이번 여름 이탈리아 미라피오리(Mirafiori)의 마세라티 공장에서 생산된다. 판매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다. 현재 국내에서 430마력의 르반떼 S는 기본가 1억5,770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사진=마세라티/ 글=offerkiss@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