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화요일부터 기아차가 ‘더 뉴 카니발’의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기아차는 기존 카니발의 내외장 디자인을 개선하고 주행 성능을 높여주는 파워트레인을 장착, 다양한 안전 및 편의사양을 적용해 고급감과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더 뉴 카니발’을 선보였다.
‘더 뉴 카니발’의 전면부는 신규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해 입체감을 높이고 범퍼를 새롭게 장착해 볼륨감 있는 후드와 어우러져 당당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화했으며, LED 헤드램프 및 LED 주간주행등, 아이스 큐브 타입 4구 LED 안개등으로 운전자의 시야를 개선함과 동시에 하이테크하고 고급스러운 전면 이미지를 완성했다.
후면부는 전면부와 짝을 이루는 입체적인 범퍼, 유니크한 디자인의 LED 리어콤비램프로 신선함을 강조했다. 측면부는 조형미와 컬러감이 돋보이는 신규 알로이 휠을 적용해 세련된 이미지를 완성했다.
실내는 스티어링 휠, 도어 트림, 클러스퍼 페시아에 우드 그레인을 적용해 차별화된 고급감을 구현하고 클러스터의 글자체 및 그래픽을 개선해 시인성과 고급감을 향상시켰다.
또한 국산 미니밴 최초로 전륜 8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해 부드러운 변속 응답성과 뛰어난 연료 효율로 주행 성능은 물론 연비를 개선했다. R2.2 디젤 엔진은 배기가스 내 질소산화물 등 오염물질 저감에 효과적인 요소수 방식을 적용한 선택적 촉매 저감장치(Selective Catalytic Reduction, SCR) 시스템을 적용해 동급 최초로 강화된 유로6 기준을 충족시켰다.
아울러 ‘더 뉴 카니발’은 첨단 안전 사양을 다수 적용해 안전성을 한층 강화했다.
기존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을 개선해 전방 차량을 감지해 차간 거리를 자동 유지하는 것은 물론, 정차 후 재출발 기능을 신규 적용했다.
또한 방향지시등을 켜지 않고 주행차로 이탈 시 표시 및 경고음으로 운전자 주의를 환기시켜주는 차로 이탈 경고(LDW), 주행 중 사각지대 또는 후측방 고속 접근하는 차량 감지시 운전자에게 경고하는 후측방 충돌 경고(BCW), 전방 차량 혹은 보행자와 충돌 예상 시 경고 및 차량을 스스로 제동하는 전방 충돌 방지 보조(FCA), 마주 오는 차량 또는 선행차량 감지 시 자동으로 하이빔을 조절하는 하이빔 보조(HBA) 등 다양한 안전사양이 드라이브 와이즈 패키지에 포함됐다.
이 밖에도 기아차는 버튼 시동 스마트키, 후방카메라를 전 모델에 기본 적용하고 휴대폰 무선 충전시스템을 적용하는 등 운전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버튼식 파워 슬라이딩 도어, 3열 충전용 USB 단자 등 후석 탑승자를 섬세하게 배려한 편의 사양도 탑재해 고객들의 만족감을 높이기 위해 힘썼다.
이어 미국 최상급 오디오 브랜드인 ‘크렐(KRELL)’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을 장착해 탑승객에게 최상의 입체 사운드를 제공한다. 또한 첨단 텔레매틱스 서비스인 ‘스마트 내비게이션 유보(UVO) 3.0’의 무료 이용 기간을 기존 2년에서 5년으로 대폭 늘려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이 외에도 AI 기반 서버형 음성인식 기술인 카카오 인공지능(AI) 플랫폼 ‘카카오 I(아이)’의 음성인식을 활용한 서버형 음성인식 기술로 내비게이션의 검색 편의성 및 정확도를 높이는 등 고객 편의성을 강화했다.
‘더 뉴 카니발’의 판매 가격은 △7인승 디젤 2.2 모델이 VIP 3740만원, 프레지던트 4110만원 △7인승 가솔린 3.3 모델이 프레지던트 3860만원 △9인승 디젤 2.2모델이 럭셔리 3150만원, 프레스티지 3470만원, 노블레스 3820만원, 노블레스 스페셜 3920만원 △9인승 가솔린 3.3모델이 노블레스 3600만원, 노블레스 스페셜 3690만원 △11인승 디젤 2.2모델이 디럭스 2880만원, 프레스티지 3390만원이다.
사진=기아차/ 글=기아차, 편집=offerkis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