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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yshot] 부분 변경 ‘현대 투싼’ 근황 점검··· 투싼 N 소식도


 올해 총 12종의 신차를 선보일 계획인 현대차가 현재 분주히 개발 중인 부분 변경 ‘투싼’이 북유럽에서 촬영됐다.


 비록 차체 앞과 뒷면, 그리고 옆면까지 위장막을 단단히 껴입고 있지만, 이번 부분 변경에 그렇게 획기적인 변화는 없다는 게 업계의 전언이다.


 복수의 국내 매체 보도에 따르면, 올해로 출시 3년째가 되는 투싼은 캐스캐이팅 라디에이터 그릴과 범퍼가 새 디자인으로 바뀌고 헤드라이트 내부 구조가 변경된다. 코나와 신형 싼타페처럼 반전 헤드라이트 구조가 적용되는지 여부도 큰 관심사인데, 지금까지 촬영된 스파이샷을 보면 그런 정황은 없다.


 엔진에는 최신 환경 규제에 대응해 SCR 선택적 환원 촉매 저감 장치가 적용되는 수준의 제한적 변화가 예상된다. 그 밖에 신형 싼타페의 것과 유사한 프리-스탠딩 타입의 중앙 디스플레이가 부분 변경 투싼에도 달리며 각종 지능형 주행안전 기술(ADAS)도 채택된다.


 임병권 현대차 해외영업본부장은 투싼의 고성능 모델 ‘투싼 N’이 현재 개발되고 있는 사실을 시인했다. 영국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익스프레스(Autoexpress)’가 바로 어제 이같이 보도했다.


 투싼 N에는 275마력을 발휘하는 i30N의 2.0 터보 엔진이 탑재될 가능성이 현재로썬 가장 유력하다. 부분 변경 투싼의 예상 출시 시기는 올 3분기. 따라서 투싼 N의 출시는 2019년 이후로 기대된다.


사진=Motor1/ 글=offerkis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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