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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

더 기품 있어졌다. 뉴 마이바흐 S-클래스 - 2018 Mercedes-Maybach S 560


 메르세데스-벤츠가 2018 제네바 모터쇼에서 정식 공개되는 신형 마이바흐 S-클래스를 13일 온라인을 통해 사전 공개했다.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가 한층 더 기품이 느껴지는 호화 세단이 됐다. 2016년 페블비치 콩쿠르 델레강스 클래식 카 이벤트에서 공개되었던 5.7미터 길이의 초호화 쿠페 컨셉트 카 ‘Vision Mercedes-Maybach 6’처럼 핀스트라이프 슈트에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 새로운 수직형 라디에이터 그릴과 총 9종류의 투-톤 페인트워크가 신형 마이바흐 S-클래스에서 주목해서 봐야할 특징이다.


 20인치 새 휠 디자인 세 종류도 옵션 리스트에 추가되었다. 내부에서는 이전에는 불가능했던 두 가지 투-톤 컬러 조합이 가능하다. 만약 다크 외장 컬러를 선택하는 경우, 더블 클리어 코트 마감으로 멋진 피아노 래커 효과를 낼 수도 있다.




 이번에 공개된 차량은 S 560와 S 560 4MATIC, 그리고 S 650까지 총 세 종류다. 앞선 두 마이바흐 S 560 차량에는 4.0 V8 트윈 터보 엔진이 탑재되며, 마이바흐 S 650 차량에는 6.0 V12 트윈 터보 엔진이 탑재된다. 각각 최고출력으로 469ps(463hp)와 630ps(621hp), 최대토크로 71.4kg.m(700Nm)와 102kg.m(1,000Nm)를 발휘한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초호화 세단은 전장이 5,462mm, 축간거리가 3,365mm로 일반 S-클래스 LWB 차량보다 각각 200mm가 길다. 이 이점은 오롯이 뒷좌석 승객이 누린다.


 신형 마이바흐 S-클래스의 유럽 내 판매는 올해 8월부터 시작된다. 마이바흐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새로운 서브 브랜드로 귀속되어 판매가 재개된 2015년 이후 지금까지 2만 5,000대 이상이 판매되었다. 최대 시장은 중국, 러시아, 북미다.


사진=벤츠/ 글=offerkis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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