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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8 F1] 베어라인, 2019년 F1 복귀를 목표

 

 파스칼 베어라인이 2019년 F1 복귀 의지를 나타냈다. 


 23세 독일인은 자우바가 2017년 포뮬러 2에서 타이틀을 획득한 페라리 주니어 샤를 르클레르를 마커스 에릭슨의 새 팀 동료로 기용하기로 결정하면서 올해 F1 시트를 잃었다. 대신 그는 2015년에 시리즈 최연소의 나이로 타이틀을 획득했던 DTM으로 다시 돌아간다.


 "안타깝게도 포뮬러 원에서 저는 시트를 찾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DTM 복귀는 항상 차선책으로 검토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것은 제게 그렇게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그는 자우바의 시트를 지켜내지 못한데 대해서 개인적으로 느끼는 후회 같은 감정은 없다. 왜냐면 그들의 결정은 자신의 권한 밖 이유로 이루어진 것이기 때문이다.


 "저희는 1,500만 유로(약 200억원)을 모으지 못했습니다." 베어라인은 독일 '아우토 빌트(Auto Bild)'에 이렇게 말했다. "일이 이렇게 돼 속상하지만, 어쩔 도리가 없습니다."


 베어라인은 만약 자신이 DTM에서 다시 한 번 타이틀을 획득한다면 그것이 F1 복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 "만약 제가 다시 그곳에 올라서면, 상황을 더 낫게 만들어준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2년 동안 돌아오지 못하면 포뮬러 원에서는 조금 잊혀집니다. 지난 2년 동안 일반 자동차는 몰아보지 않아서 2015년보다 힘들긴 하겠지만, 내년에는 제가 원하는 콕핏에 앉을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사진=Formula1.com/ 글=offerkis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