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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yshot] 여전히 두꺼운 위장막, 미드-엔진 쉐보레 콜벳

 

 미드십 쉐보레 콜벳의 새로운 스파이샷이 도착했다.


 미국 내 많은 매체들이 올해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미드십 콜벳이 초연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실제로는 아직 일반인들의 출입이 통제된 구역에서 위장막을 두껍게 껴입고 유유자적 활보하고 있다.


 두툼한 입가와 그 위쪽에 헤드라이트가 달린 구조 탓인지 위장막을 쓴 앞모습에서 멕라렌 MP4-12C의 느낌도 난다. 뒤편 엔진 커버 위에는 보통의 미드십 슈퍼카들처럼 두 개의 버트레스가 서 있고 그 사이에 작은 가로형 리어 윈도우가 달려있다. 테일라이트와 4개의 배기구는 후면 가장자리에 몰려있다. C7의 배기구는 중간에 네 개가 한데 모여있다.


 65년 콜벳 역사의 첫 미드십 모델은, GM 내부 소식통을 인용한 ‘오토모티브 뉴스(Automotive News)’ 보도에 따르면 내년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공개된다.


 올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된다는 제보도 있다. 비록 GM은 유럽시장에서 쉐보레 브랜드를 철수시켰지만 카마로와 콜벳은 여전히 판매하고 있어, 올해가 됐든 내년이 됐든 제네바 모터쇼 데뷔 가능성도 완전히 없진 않다.


진=Autoblog/ 글=offerkis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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