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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8 F1] 매너 “F1에 매듭짓지 못한 일 있다.”



 매너가 포뮬러 원 복귀 가능성을 부인하지 않았다.


 2016년을 끝으로 매너는 포뮬러 원을 떠났고 현재는 세계 내구 선수권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그런데 작년까지 페라리 드라이버 키미 라이코넨의 레이스 엔지니어를 맡았던 데이비드 그린우드가 다시 그들과 합류하면서, F1에 최근 다시 ‘매너’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매너의 스포팅 디렉터를 맡고 있는 그레이엄 로우든은 혹시 F1 복귀를 준비 중인 것인지 질문 받고 이렇게 답했다. “만약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면, 예산 제한이 시행되지 않아 지금과 동일한 수준의 비용이 든다면 저희는 돌아가지 않습니다. 지금 이대로는 빅 팀들에 맞서 싸우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핀란드 매체 ‘투룬 사노마트(Turun Sanomat)’에 그는 계속해서 말했다. “하지만 저희는 FIA와 리버티가 프라이빗 팀들을 위해 비용을 낮추는 작업에 착수했다는 얘길 들었습니다.”

 

 “그 경우 저희는 복귀에 관심을 가질 것입니다. 존 부스(팀 보스)와 제게는 F1에서 끝내지 못한 비즈니스가 있습니다.”


사진=Formula1.com글=offerkis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