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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

50년 전 무비 스타의 리바이벌 - 2019 Ford Mustang ‘Bullitt’


 영화 ‘Bullitt’이 개봉한지 정확히 50년째가 된 올해 포드는 2018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2019년형 포드 머스탱 ‘Bullitt’을 선보였다.

 스티브 맥퀸 주연의 영화 ‘Bullitt’은 샌프란시스코를 무대로 펼쳐지는 자동차 추격씬이 압권인 영화로 자동차 애호가들이 가장 열광하는 영화 중 하나다.

 

 그 영화에서는 1968년식 포드 머스탱이 열연을 펼친다. 2001년에 포드는 그 영화의 이름을 딴 머스탱 스페셜 에디션 모델을 선보였고, 2008년에 또 ‘Bullitt’을 테마로 총 3,000대가 특별 제작된 머스탱을 선보였다.


 영화가 개봉한지 정확히 50년이 지난 올해 포드는 세 번째 ‘Bullitt’ 스페셜 머스탱을 제작했다. 이 차는 5.0 V8 엔진에서 “최소” 475hp를 발휘한다. 기존 머스탱보다 15hp 강력한 파워다. 토크로는 58kg.m를 발휘한다. 쉘비 GT350의 흡기 매니폴드와 7mm 더 큰 87mm 스로틀 바디를 달고 ECU를 새로 손본 결과, 차량의 최고속도는 262km(163마일)로 13km(8마일) 가량 상승했다.



 
영화 속 머스탱을 따라 ‘하이랜드 그린’ 바디 컬러를 입었고 그릴과 윈도우 서라운드에는 크롬 마감을 적용했다. 그리고 클래식 스타일의 19인치 알루미늄 휠이 장착되었으며, 프론트 그릴의 내부는 검게 처리했다. 차체에 부착되는 각종 배지는 제거했다. 그러면서 그릴 중앙에 달리는 말 로고도 제거했다.

 레카로 버킷 시트, 대시보드, 도어 패널, 센터 콘솔, 시트에 사용된 검은 가죽에는 특별히 그린 컬러의 스티칭이 적용됐고, 수동변속기 모델의 변속기 손잡이를 오리지널 모델처럼 흰색의 ‘큐 볼’로 교체했다.


 2019년식 머스탱 ‘Bullitt’은 올 여름 북미시장에 리미티드 에디션 모델로 출시된다.


사진=포드/ 글=offerkis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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