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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8 Dakar] 스테이지8 - 피터한셀 반격의 우승, 선두는 사인스


 2018 다카르 랠리의 여덟 번째 스테이지에서는 “미스터 다카르” 스테판 피터한셀이 1위를 기록했다.

 3년 연속 타이틀 획득을 목표로 올해 대회에 참가했던 피터한셀(No.300 푸조)은 전날 다른 모터사이클 참가자를 추월하다 바위에 충돌해 차의 바퀴가 파손되면서 잃은 종합 선두를 탈환하기 위한 첫 질주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바로 전 스테이지에서 그는 푸조 팀 동료 카를로스 사인스에 1시간 30분 이상 기록을 손해봤다. 하지만 볼리비아 우유니를 출발해 투피자로 향하는 코스에 마련된 498km 길이의 경쟁 구간에서 또 다른 푸조 팀 동료 시릴 데프레(No.308 푸조)에 49초 빠른 기록으로 스테이지 우승을 하고, 다시 흐름을 자신에게로 가져왔다.


 종합 2위 나세르 알-아티야(No.301 도요타)를 상대로는 2분 12초, 종합 선두 카를로스 사인스(No.303 푸조)를 상대로는 7분 4초 밖에 빠르지 않아, 이번 스테이지 우승에도 불구하고 
13회 다카르 챔피언의 종합 순위는 여전히 3위에 있다. 앞으로 선두를 탈환하기 위해 그가 단축해야하는 기록은 1시간 3분 42초다.




 한편 사인스는 일곱 번째 스테이지에서 쿼드 참가자와 충돌이 있었음에도 후속 조치를 않았다고 해서 이날 10분 페널티를 받았다. 스페인인 푸조 드라이버는 거의 부딪힐 뻔했던 건 맞지만 실제 충돌은 없었다고 항변했지만, 페널티를 면하진 못했다.

 모터사이클 부문 스테이지 우승자는 No.19 KTM 라이더 안토인 메오(Antoine Meo)다. 여전히 종합 선두는 No.4 야마하 라이더 아드리안 반 베베른이다.

 쌍용 티볼리 DKR을 모는 오스카 푸에르테스는 이번에 종합 순위 30위권에서 벗어났다. 현재 순위는 31위이며, 다른 참가자들처럼 완전히 진흙탕으로 변해버린 코스에서 큰 어려움을 겪었으나 현재 루키 중에서는 1위를 달리고 있다.




사진=각팀, 다카르, 레드불/ 글=offerkis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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