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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8 Dakar] 스테이지 1 - 알-아티야 선두, 롭은 브레이크 이슈



 2회 다카르 챔피언 나세르 알-아티야가 2018년 대회의 오프닝 스테이지에서 정상을 점했다.

 

 페루, 볼리비아, 아르헨티나 3개 국가를 무대로 약 9,000km를 달리는 14일간의 긴 여정은 1월 6일 페루 리마를 출발해 피스코에 도착하는 첫 스테이지로 막이 올랐다. 그리고 이곳을 No.301 도요타 하이럭스 픽업을 모는 나세르 알-아티야(Nasser Al-Attiyah)가 전체에서 가장 좋은 21분 51초 기록으로 완주했다.


 그의 도요타 팀 동료 베른하르트 텐 브린케(Bernhard ten Brinke)가 25초 기록 차로 2위를 했고, 올해 푸조와 챔피언 트로피를 놓고 경쟁하는 X-레이드 미니에서는 No.310 차량을 모는 브라이스 멘지스(Bryce Menzies)가 가장 좋은 순위 4위를 했으며, 스테판 피터한셀(Stephane Peterhansel)이 푸조에서 가장 좋은 순위 11위를 했다.




 올해 대회를 끝으로 다카르에서 철수키로 결정한 푸조에서 WRC의 9회 챔피언 세바스찬 롭(Sebastien Loeb, No.306 푸조)이 브레이크 이슈로 6분 가까이 기록이 지체된 가운데, 13회 다카르 우승에 빛나는 “미스터 다카르” 스테판 피터한셀(No.300 푸조)은 작년 대회 우승자로 오프닝 스테이지를 가장 먼저 출발해, 페이스를 조절하면서 선두 기록에 2분 15초 뒤진 11위 기록으로 오프닝 스테이지를 마쳤다.

 

 쌍용 티볼리 DKR을 몰고 올해 다카르에 첫 도전한 스페인인 드라이버 오스카 푸에르테스(Óscar Fuertes)는 첫 30km 지점에서 사구에 차가 빠지는 어려움을 딛고 종합 순위 39위, 루키 부문 4위 기록으로 첫 스테이지를 마쳤다. 한편, 현재 바이크 부문 선두는 No.1 KTM을 모는 디펜딩 챔피언 샘 선더랜드(Sam Sunderland)다.


사진=각팀, 다카르, 레드불/ 글=offerkis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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