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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한 해 맥스 페르스타펜은 드라이버와 인간 두 가지 면에서 모두 크게 성장했다. 그와 같은 네덜란드 국적의 전 F1 드라이버 귀도 반 데르 가르데는 이렇게 주장했다.
“맥스는 트랙 위에서 겪은 자신이 손 쓸 수 없는 낙담스런 상황들을 견뎌내면서 인간으로서 크게 성장한 것 같습니다.” 전 케이터햄 드라이버는 맥스 페르스타펜의 한 해를 평가해달라는 현지 매체 ‘Formule 1’에 이렇게 말했다. “올해는 그에게 힘든 해였습니다.”
“드라이버로서도 상당한 성장을 이루었습니다. 특히 예선에서 큰 진전이 있었습니다.”
현재 각종 스포츠 카 시리즈에 참가 중인 32세 네덜란드인은 또한 맥스가 메르세데스의 4회 챔피언 루이스 해밀턴과 당당히 타이틀을 겨룰 준비가 되었다고 느낀다.
“올해도 그렇게 느꼈지만, 해밀턴은 정말 훌륭한 드라이버입니다. 하지만 저는 맥스라면 그를 다룰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진=Formula1.com/ 글=offerkis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