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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7 F1] 메르세데스 “1,000마력 곧 깰 것”



 메르세데스의 F1 엔진 최고출력이 거의 1,000마력에 도달했다고 앤디 코웰은 밝혔다.


 지난해 자신들의 챔피언십 위닝 엔진 출력이 900마력을 넘겼다고 밝혔던 메르세데스 F1 엔진 보스 앤디 코웰은 이번에는 그것이 1,000마력을 향해 다가서고 있다고 주장했다.


 “거의 도달했습니다.” ‘오토스포트(Autosport)’는 앤디 코웰의 발언을 이렇게 전했다. “머지않아 거기에 이른다고 확신합니다.”


 메르세데스의 F1 엔진은 올해 다이노 테스트에서 처음으로 열효율 50%를 돌파했다. 연료 유량이 100kg/h으로 엄격히 제한된 F1에서 한정된 연료에서 얼마나 많은 에너지를 얻는가는 승부의 중요한 열쇠가 된다.


 다이노에서 달성한 열효율 50%를 트랙에서도 구현하는데 앞으로 얼마나 시간이 걸릴지 묻자 앤디 코웰은 “내년 초에 답이 나올 것”이라고 답했다.


 2014년에 메르세데스가 만든 첫 V6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은 열효율이 44%였다. 그리고 2014년 이전에 F1에서 사용됐던 V8 엔진의 열효율은 29%였다.


사진=Motorsport글=offerkis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