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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으로 28일 미국에서 폭스바겐이 티구안 전용 R-라인 패키지를 공개했다.
R-라인(R-Line) 패키지는 신형 티구안의 내외장을 더 젊고 활기찬 감각으로 꾸며준다. 우선 SEL 트림에서 R-라인 패키지를 선택하게 되면 19인치 크기의 “Trenton(트렌턴)” 알루미늄 합금 휠이 달리며, SEL 프리미엄 트림에서 R-라인 패키지를 선택하면 20인치 크기의 “Braselton(브라슬턴)” 알루미늄 합금 휠이 달린다.
그와 함께 두 차량에 모두 공통적으로 R-라인 배지가 곳곳에 부착된다. 그리고 더욱 세련된 디자인의 흡기구가 달린 앞범퍼와 고광택 검정 디퓨저가 달린 리어 범퍼, 차체와 동일한 색의 확장 휠 아치와 사이드 스커트가 적용된다.
내부에는 시작 화면에 R-라인 로고가 뜨는 MIB II(Modular Infotainment Platform)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R-라인 배지가 붙은 스티어링 휠, 검정 천장, 스테인리스 스틸 스포츠 페달 커버, R-라인 로고가 장식된 스테인리스 스틸 도어 실 등이 적용된다.
엔진 구성에는 변함없다. 올 여름부터 북미시장에 출시된 다른 신형 티구안 차량들과 마찬가지로 R-라인 패키지 모델에도 2.0리터 배기량의 터보 가솔린 엔진과 함께 8단 자동변속기가 들어간다. 그리고 ‘4모션(4Motion)’ AWD 시스템이 선택 장착된다.
R-라인 패키지는 SEL 트림에서 ‘Park Distance Control(ParkPilot)’ 시스템 포함 1,795달러(약 194만원)에 제공되며, PDC가 이미 있는 SEL 프리미엄 트림에서는 1,495달러(약 160만원)에 제공된다.
사진=폭스바겐
글=offerkis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