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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세대의 LMP1 레이스 카는 각 매뉴팩처러들의 로드카를 닮은 외관을 갖는다.
‘모터스포트(Motorsport)’ 보도에 따르면, 이 제안은 LMP1 클래스에 대한 매뉴팩처러들의 식어가는 관심을 다시 끌어올리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으며 세계 내구 선수권 WEC에서 2020/2021 시즌부터 새롭게 시행되는 규정을 논의하기 위해 열린 FIA와 ACO 간 미팅에서 나왔다.
ACO 스포팅 보스는 1990년대 말과 2000년대 초 GTP 프로토타입을 재현하는 것이 한 가지 옵션으로 검토되고 있다고 인정했다. 하지만 아직 이 계획에 관해 구체적으로 언급할 때는 아니라고 그는 밝혔다.
도요타 모터스포츠의 테크니컬 보스 파스칼 바셀론(Pascal Vasselon)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현재 LMP1은 완전히 무관한 프로토타입에 그냥 자신들의 마크를 그려 넣은 것일 뿐입니다.”
“이 제안으로 바디워크가 실제 자동차에 확실히 더 가까워질 수 있고, 이것은 지금의 LMP에 관심이 없는 매뉴팩처러들에게 관심을 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향후 애스턴 마틴 발키리나 라페라리 같은 하이퍼카들의 개발을 촉진시킬 가능성은 낮다. 레이싱 출전 자격을 갖춘 고성능 시판차 개발에 경쟁이 붙어, 새 규정의 핵심 사안 중 하나인 비용 절감이 유명무실해지지 않도록 해야한다는데 모든 이해당사자들이 일치된 목소리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
사진=Motorsport
글=offerkis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