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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

175대 한정, 2세대 뱅퀴시의 마지막 작별 선물 - 2017 Aston Martin Vanquish S Ultimate



 애스턴 마틴이 뱅퀴시 S의 리미티드 에디션 모델 ‘뱅퀴시 S 얼티밋’을 공개했다.


 뱅퀴시 S는 애스턴 마틴의 플래그십 GT 카다. 2012년에 출시되어, 현재 2019년 풀 체인지를 앞두고 있는 현행 2세대 뱅퀴시가 ‘얼티밋 에디션’을 통해 사람들과 마지막 작별 인사를 나눈다.


 뱅퀴시 S 얼티밋은 총 175대가 제작된다. 각 차량에는 최고출력 603마력의 6.0 V12 자연흡기 엔진이 탑재되며, 쿠페와 볼란테(컨버터블) 두 가지 바디 타입으로 판매된다. 그리고 블랙, 그레이, 화이트 골드 세 가지 컬러 테마가 있으며, 이중 무엇을 선택 하느냐에 따라서 내외장 컬러가 결정된다.


 사진 속 블랙 테마 차량에는 얼티밋 블랙(Ultimate Black) 페인트워크가 적용됐다. 그리고 전면 흡기구 주변과 사이드 실, 리어 디퓨저 주변에 은은한 색감의 코퍼 브론즈(Copper Bronze) 그래픽이 가미되었다. 그와 함께 블랙 테일파이프, 블랙 브레이크 캘리퍼, 블랙 윈도우 트림, 블랙 5스포크 휠을 통해서 컬러 테마에 충실했고, 보닛 루버, 프론트 그릴, 측면 에어벤트에는 단순 도장보다 멋지지만 값비싼 카본 파이버 트림을 써 스타일을 살렸다.




 인테리어는 옵시디언 블랙(Obsidian Black) 가죽에 체스넛 텐(Chestnut Tan) 악센트와 스티칭, 그리고 카본 파이버 트림으로 구성된다. 그리고 다른 두 테마 그레이와 화이트 골드 차량과 마찬가지로 블랙 테마 차량에도 특별한 5스포크 휠이 장착되고 퀼팅 시트 디자인이 적용된다.


 뱅퀴시 S 얼티밋은 2세대 뱅퀴시에 보내는 마지막 작별 인사다. 뱅퀴시 S 얼티밋 쿠페의 가격은 21만 1,995파운드(약 3억 1,000만원), 볼란테의 가격은 22만 3,995파운드(약 3억 3,000만원)다.


사진=애스턴 마틴

글=offerkis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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