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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US GP에서 스토펠 반도른, 브렌든 하틀리, 니코 훌켄버그, 그리고 맥스 페르스타펜이 각각 엔진 패널티를 받는다.
르노 엔진을 쓰는 세 팀 르노, 레드불, 토로 로소가 이번 주 새 엔진을 사용한다. 공정성을 위해 르노는 2018년 개발과 연관된 새 엔진을 이번 주 오스틴에서 자신들만 쓰지 않고, 세 팀에 하나씩 골고루 공급했다.
그렇게 토로 로소에서는 이번 주 슈퍼 포뮬러 타이틀 결정전을 치르기 위해 일본으로 향한 피에르 가슬리를 대신해 US GP에 출전한 전 레드불 주니어 브렌든 하틀리가 엔진 패널티를 받는다.
앞서 하틀리는 30그리드 강등 패널티를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됐었다. 하지만 실제로는 ICE와 MGU-H를 시즌 여섯 번째 유닛으로 교체하고 배터리와 제어전자장치를 시즌 다섯 번째 유닛으로 교체해 25그리드 강등 패널티를 받게 된 것으로 확인됐다.
르노에서는 니코 훌켄버그가 ICE, 터보, MGU-H를 다섯 번째 유닛으로 교체하고 20그리드 강등 패널티를 받는다.
레드불 드라이버 맥스 페르스타펜은 최소 15그리드 강등 패널티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최소한 추월을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렇게까지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레드불 레이싱 고문 헬무트 마르코에 따르면, 오스틴이 멕시코보다 추월이 수월해서 이번에 엔진 패널티를 받는 것을 선택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멕라렌 드라이버 스토펠 반도른이 ICE를 수명 문제로 교체했다. 앞에서는 그로 인해 반도른이 5그리드 강등 패널티를 받게 되었다고 전해졌었지만, 실제로는 10그리드 강등 패널티인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Formula1.com
글=offerkis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