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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0 F1] 페라리, 터키에서 800번째 레이스 맞이


사진_shell


 F1 월드 챔피언쉽이 탄생한 당시부터 현재까지 참전하고 있는 유일한 F1 팀 페라리가 이번주말 이스탄불에서 800번째 레이스를 맞이한다.

 엔초 페라리에 의해 설립된 페라리 팀은 F1 사상 첫 개막전이었던 1950년 영국 GP에는 참전하지 않았었다. 페라리가 F1에 처음 참전한 것은 그 해 5월 21일에 개최된 2차전 모나코 GP로, F1이 800번째로 맞이한 레이스는 2년 전 싱가포르 GP였지만 '충돌 게이트' 스캔들이 붉어져 잊고 싶은 아픈 레이스로 기억되고 있다.

 F1이 맞이한 800번째 레이스와 페라리가 맞이하는 800번째 레이스에 2년이나 차이가 나는데에는 페라리가 지난 60년간 간혹 몇개 레이스에 출전하지 않았기 때문인데, 페라리는 지금까지 터키에서 개최된 5번의 레이스 가운데 펠리페 마사의 활약으로 3승을 거두고 있다.

 "이스탄불은 저희에게 매우 중요한 레이스가 될 겁니다." "이번 챔피언쉽에서 뿐만 아니라 페라리의 역사라는 관점에서도 그렇습니다." 페르난도 알론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