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OTORSPORT

[2017 F1] 믹 슈마허 “내년에도 F3 달릴 것”



 믹 슈마허는 내년에도 유로피언 F3에 출전하게 될 것 같다.


 F1의 전설적인 7회 챔피언 미하엘 슈마허의 18세 아들은 올해 처음으로 도전한 톱 주니어 카테고리 유로피언 F3를 12위라는 순위로 마쳤다. 레드불 테크니컬 보스 에이드리안 뉴이의 아들 해리슨 바로 뒤다.


 “모든 부분에서 개선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믹 슈마허는 독일 ‘SID’ 통신에 이렇게 말했다.


 믹보다 한 살 어린 영국인 란도 노리스가 같은 시리즈에서 올해 타이틀을 획득했다. 노리스는 지금 F1의 2009년 챔피언 젠슨 버튼과 멕라렌의 리저브 드라이버 자리를 놓고 경쟁하고 있다.


 믹은 노리스와 크게 비교되는 자신의 올해 F3 챔피언십 성적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저는 제 자신에 집중하고, 다른 드라이버는 보고 있지 않습니다.”


 “모두가 각자의 환경에 따라 개발 페이스가 다릅니다. 그래서 서로 비교할 수 없습니다. 저는 한 걸음씩 차근차근 걸음을 내딛어, 미래를 위해 제 자신을 가능한 잘 준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제 목표는 여전히 포뮬러 원입니다. 올해 일어난 일은 이미 일어난 일이며 그것에 아주 만족합니다.”


 한편 믹은 내년에도 자신이 F3에서 달릴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현재 상황에서 다른 것을 하는 건 이치에 맞지 않습니다.” “준비가 되면 저는 다음 걸음을 내딛게 될 겁니다. 그 전에 저는 먼저 제 자신을 증명해야합니다.”


사진=F3

글=offerkis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