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NEW CAR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E 350 Cabriolet' 국내 출시


사진_벤츠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신형 'E-클래스' 라인업의 하이라이트 모델 4인승 카브리올레 'E 350 카브리올레'를 새롭게 선보였다.

 2010년 1월 디트로이트 모터쇼를 통해 세계 무대에 첫 선을 보인 신형 'E-클래스 카브리올레'는 최신 기술이 적용된 소프트 탑을 탑재해 카브리올레 본연의 느낌을 살린 스타일리시하면서도 매력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또한 4인승 오픈 탑 모델의 안전성 향상을 위한 혁신적인 안전 기술이 적용되어 사계절 언제나 쾌적하고 안전한 오픈 주행이 가능하다. 

 새롭게 선보이는 'E-클래스 카브리올레'에 탑재된 소프트 탑은 최고 품질의 흡음재를 사용하여 외부 소음을 더욱 효과적으로 차단할 뿐만 아니라 방수, 방풍 기능에 탁월한 단열 기능까지 갖춰 안전하고 정숙한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제공한다. 최첨단 소프트 탑 적용으로 패브릭 루프 장착 4인승 프리미엄 카브리올레 세그먼트에서 가장 정숙한 실내를 자랑한다. 

 버튼 하나로 20초 내에 완벽한 자동 개폐가 가능한 소프트 탑은 최고 40km/h 주행 시에도 작동하며, 오픈 주행 시 카브리올레 루프는 트렁크 공간과 분리된 리어 패널 뒤쪽에 보관된다. 루프가 닫혀 있을 경우, 트렁크 공간은 루프 보관 공간(90리터)까지 확장할 수 있어 적재 공간은 390리터까지 늘어난다. 이외에도 쓰루-로딩 기능과 뒷 좌석 승객의 승 하차를 도와주는 EASY-ENTRY 기능 또한 기본 적용된다. 

 세계 최초로 자동 드라우트-스탑 장치인 에어캡(AIRCAP)은 난기류를 혁신적으로 줄이고 차량 실내 보온성을 높인 최첨단 보온 시스템으로, 윈드 디플렉터와 뒷 좌석 사이에 있는 드라우트-스탑 두 가지로 구성된다. 

 이외에도 'E 350 카브리올레'에는 카브리올레 모델 최초로 벨트 라인 부근 도어 패널에 헤드백(Headbag)을 장착하였으며, 니백(Kneebag)과 사이드백(Sidebag)도 탑재하여 경미한 충돌은 물론 강력한 충돌에도 운전자와 승객들을 효과적으로 보호해 준다. 뿐만 아니라, 주의 어시스트(ATTENTION ASSIST)를 비롯해 탑승자 사전보호 시스템인 프리-세이프(PRE-SAFE), 어댑티브 브레이크 라이트 (Adaptive brake light), 액티브 라이트 시스템 (Active light system) 등의 안전 기술이 대거 적용되었다. 

 국내에 선보이는 'E 350 카브리올레'는 배기량 3498cc, V6 엔진에 7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해 최고 출력 272마력(6000rpm), 최대토크 35.7kg-m(2400~ 5000rpm)을 발휘해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최고 제한 속도는 250km/h이며 0-100km/h를 6.8초 만에 주파한다. 가격은 8천 790만원(부가세 포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