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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Car?

2009 기대의 신작, Kia New MPV - 2009 Kia Soul

▲2006년 컨셉트로 등장한 '쏘울'이 불과 1년만에 스파이샷으로 웹사이트에 공개되었고
2년만에 양산형으로 등장했다. '쏘울'은 MPV 모델로.. 높은 실용성과 개성있는 디자인이 특징.

▲60대 40 분할의 리어시트는 평평하게 접을수 있도록 해, 직각 큐브 모양의 캐빈을
적극 살려낸 실용성을 담고 있다. 스페이스 부피는 최소 약 222리터- 약 700리터.

▲세미 버켓 타입의 프론트 시트는 포지션이 약간 높다. 반면 해드룸은 넉넉하게 확보..

▲적당히 채워진 대쉬보드의 구조는, 여러가지 트림을 선택할수 있어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수 있다.

▲스티어링 휠의 오디오 컨트롤러는 표준 장착.

▲테일게이트의 높은 윈도우 포지션은 엠블럼 아래에 부착된 카메라를 통해
3.5인치 디스플레이 룸미러에 표시된다. 하지만 폭과 길이를 그리는 어시스트 라인이 없어
무조건 의지하기엔 위험 부담이 있을듯..

▲트랜스미션은 5단 수동과 4단 자동변속기가 조합. 
1.6디젤의 경우 약 2.3km/L~ 4.0km/L 차이 난다.

▲국내시장에서 선보인 엔진은 1.6디젤과 가솔린, 2.0 가솔린이 탑재되고
유럽에서는 1.6디젤과 가솔린, 미국에서는 1.6과 2.0 가솔린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사진_기아자동차(사진 편집 offerkiss@naver.com)
글_카 스파이샷 네이버 카페

기아 쏘울 1.6D

가격

1만 9천 225유로(3천 465만원)

전X폭X고 4106x1785x1610mm
휠베이스 2550mm
공차중량

1270kg/1285kg

엔진

1582cc 직렬 4기통 16밸브

변속기 5단 수동/4단 자동
출력

128ps(126hp)/4000rpm

토크

26.5kg-m(260Nm)
/1900 - 2750rpm

0-100km

10.3초/11.9초

최대속도 182km/176km
구동 전륜
평균연비

19.2km/L(수동/독일)
16.9km/L(자동/독일)

기타..

137g/km(CO2배출량/수동)
155g/km(CO2배출량/자동)

* 본 제원은 해당 업체의 인터네셔널 사이트
를 기준으로 합니다. 때문에 국가별로 차이가 있을수 있으며, 보다 정확한 제원은 해당 지역의 딜러샵에 문의하십시오.

 2006년 디트로이트 북미 오토쇼에서 '기아 쏘울'의 컨셉트 모델을 공개했다. 캘리
포니아 디자인 센터에서 월드-와이드 세계 공략 MPV로 개발되었다.

 세미 버켓 타입의 프론트 시트와 평평하게 플랫-폴딩되는 리어 시트로 '큐브' 타입
의 캐빈을 적극 활용할수 있도록 해 높은 실용성을 지닌 '쏘울'은 겉모습부터 다양
한 패키지까지.. 국내 시장에서는 낯설고 지나칠정도의 적극적인 모습이다.

 표준 멀티미디어 장비로 5스피커와 AUX/USB 포트, MP3 CDP가 표준 장착되어
수긍할만한 패키지를 갖추고 있다. 거기다 쏘울의 국내 시판가격은 2천만원 이하가 대부분이라.. 약간의 웃돈만 얹는다면 디젤 엔진에 리어 뷰 디스플레이어 룸미러,
자동변속기, VDC, 운전석과 조수석을 비롯해 사이드/커튼 에어백, 핸즈프리, 우퍼, 라이팅 시트, 18인치 휠 등등.. 모두 합쳐도 2천만원 중반에 못 미친다. 이러한 가격
대에도 '쏘울'을 저렴하다 할수없는 이유는 시기가 시기인 만큼 소비자들의 은행
잔고를 쉽게 빼내기가 힘들다는 것.

 프론트 휠이 구동되는 '쏘울'에는 124ps 1.6리터, 142ps 2.0리터 가솔린 엔진에 12
8ps1.6리터 디젤 엔진이 탑재된다. 트랜스미션에는 4단 자동과 5단 수동변속기를
조합. 유럽시장에서는 1.6리터 디젤과 가솔린, 미국시장에서는 1.6리터와 2.0리터
가솔린만을 출시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쏘울' 최대의 강점이라고 한다면 커스텀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커스텀
을 통해 차량을 꾸미는것은 '아바타' 꾸미기에 열중하던 당시 10대들과 20대들이
지금은 자동차를 직접 구입하는 소비자층으로 성장했다. 15, 16, 18인치까지 3가지
휠 사이즈와 가죽으로 감싼 스티어링 휠, 여기에 다양한 색상과 캐릭터를 지닌 그
래픽으로 모던부터 스포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위기로 익스테리어를 꾸밀수 있
다.

 이러한 패키지는 해외에서도 '쏘울'의 출시를 기다리도록 만들고 있다. 영국의 대
표 매거진 What Car? 에서는 개성있는 외모를 칭찬한다. 물론 단점도 있다. 저렴한 플라스틱 소재와 신중을 기하지 않은듯한 라이드 필링, 소음이 큰 가솔린 엔진을
단점으로 꼽았다. 결과적 What Car?는 유로 NCAP에서 별 5개를 획득한 안전성에
가솔린에 비해 매끄럽고 조용한 디젤 엔진, 가격대비 넓은 캐빈의 부피와 훌륭한
스탠다드 킷, 옵션으로 선택할수 있는 수많은 아이템에 높은 점수를 주며 별 5개 만
점에 4개로 평점을 매겼다.

 이제 '쏘울'은 2008 파리 모터쇼에서 선보인 1.6리터 가솔린 엔진과 20ps 출력의 전기 모터를 조합한 하
이브리드 '쏘울'까지 국내 도입을 신중하게 검토한다면 완벽한 라인업을 갖추게 된다. '쏘울'의 미국시장
발매는 2009년 4월로 앞두고 있고 유럽에서는 앞선 2월부터 발매를 시작할 예정. 해외시장에서의 선전을
기대한다. 그래야 콩가루라도 떨어지지..

 유럽시장 '쏘울'의 판매가격은 1만 4천 980유로(약 2천 700만원)을 시작으로 2만 725유로(3천 736만원)
까지. 미국시장 가격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