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OTORSPORT

[2017 F1] 프로스트 “부에미의 F1 부재는 수치”


 전설적인 F1의 4회 챔피언 알랭 프로스트가 세바스찬 부에미와 같은 유능한 인재가 F1에서 달릴 기회를 찾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비판했다.


 

 28세 스위스인 드라이버 세바스찬 부에미는 2011년 말 토로 로소 시트를 잃고 F1을 떠났으며, 현재는 스포츠 카 레이싱과 포뮬러 E에서 활약하고 있다.


 올 7월에는 폴 리카르 서킷에서 진행된 피렐리의 F1 타이어 테스트에 참가했다. 이후 현재 르노 F1 팀의 고문을 맡고 있는 알랭 프로스트가 2018년에 부에미를 기용하길 원한다는 소문이 부상했다.


 프로스트는 실제로 부에미를 드라이버로써 높이 평가한다. “부에미가 더 이상 F1에 있지 않은 건 수치스런 일입니다.” 최근 스위스 매체 ‘블릭(Blick)’에 그는 이렇게 말했다. “그는 여전히 세상에서 가장 빠른 드라이버 중 한 명입니다.”


 F1을 떠난 뒤 부에미는 도요타와 함께 세계 내구 선수권 2014 시즌에 챔피언십에서 우승했고 2015/16 시즌 포뮬러 E 타이틀을 르노와 함께 획득했다.


 그러나 지금 르노는 니코 훌켄버그와 함께 현재 토로 로소에 소속된 카를로스 사인스를 내년에 기용하려는 의도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사진=Formula E

글=offerkis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