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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는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유럽시장에는 처음으로 ‘G4 렉스턴’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에 G4 렉스턴은 지난 7월 평택 공장을 출발한 유라시아 대륙 횡단 팀이 중국 베이징부터 영국 런던까지 총 10개국 23개 도시 13,000km에 이르는 코스를 무사히 마치고 모터쇼를 통해 유럽 무대에 데뷔했다.
유럽에서 3만 990유로(약 4,200만원)부터 판매되는 G4 렉스턴에는 국내 출시 모델처럼 2.2리터 배기량의 터보 디젤 엔진이 현재로썬 유일하게 탑재된다. 엔진의 최고출력은 181ps로 국내 판매 모델의 187마력과 조금 차이가 있다. 또한 6단 수동변속기를 기본적으로 사용하며, 메르세데스-벤츠가 개발한 7단 자동변속기를 별도로 준비했다.
사진=쌍용차
글=offerkis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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