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전성기 맞은 1990년식 포르쉐 911, 초경량 ‘트랙 토이’됐다.

2017.09.07 05:09


 독일 쾰른에 소재한 포르쉐 스페셜리스트 dp motorsport가 최신 프로젝트로 1990년식 포르쉐 964를 초경량의 클럽스포츠 레이서로 변신시켰다.


 

 dp motorsport는 964의 차체를 모두 벗겨낸 뒤, 경량 카본 파이버 바디워크로 터보-룩의 와이드 바디를 새롭게 짰다. 그리고 RS 스타일의 프론트 스포일러, SC RS 트렁크 리드를 장착하고 얇은 박판 유리와 플렉시글라스를 달았다. 후드 서포트는 경량 알루미늄 제품으로 갈아 끼웠다.


 지금 이 차의 무게는 1,035kg 밖에 안 나간다. 25% 다이어트에 성공했다. 엔진의 파워는 30%가 증가했다. 완전히 개조된 3.8리터 엔진은 지금 최고출력으로 329ps를 발휘한다. 5단 변속기는 964 RS의 기어 셋을 쓰고, KW 클럽스포츠 코일오버 서스펜션에 18인치 Oz 울트라레제라 III 림에는 미쉐린 컵 II 타이어를 둘렀다.





 차량 내부에는 카본 파이버로 짠 경량 대시보드를 설치해넣었다. 그리고 레카로의 경량 폴 포지션 시트와 함께 OMP 4점식 하네스, 롤 오버 바, 350mm 직경의 momo 스포츠 스티어링 휠을 장착했으며, 벨루어로 제작된 경량 카펫을 깔았고 알루미늄 하우징을 쓰는 모터스포츠 사양의 배터리를 장착했다.

 

 클럽스포츠 레이스가 된 964는 이제 포르쉐의 공식 색상표에도 포함되어있는 바디 컬러 ‘Signal Yellow’를 입고, 퍼포먼스만큼이나 당찬 매력을 뽐낸다.

사진=dp motorsport

글=offerkis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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