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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yshot] 뒤태 드러낸 2019 Mercedes-AMG GT Four Door


 4도어 AMG GT가 그간 감춰왔던 유려한 뒤태를 공개했다.


 지금까지 4도어 AMG GT의 매력적인 패스트백은 두툼하고 괴상한 물체로 가려져 제대로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지금은 그것이 사라졌다. 2018년 출시와 함께 시장에서 격돌하게 되는 포르쉐 파나메라와 성능과 더불어서 경쟁하는 스타일이 이제 좀 더 확실하게 보인다.



 4도어 AMG GT는 C, E, S-클래스와 같은 MRA 플랫폼으로 개발되며 초기에는 가솔린 엔진만을 사용한다. 하지만 올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된 ‘AMG GT 컨셉트’처럼 나중에 하이브리드 엔진도 갖는다.


 컨셉트 카는 4.0 V8 트윈-터보 엔진을 이용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에서 최대 805마력을 발휘했는데, 메르세데스-벤츠는 이 하이브리드 엔진도 함께 양산화 시킨다는 계획이다.


 현재 포르쉐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가 680마력을 발휘하기 때문에 양산화된 하이브리드 엔진의 성능이 805마력의 컨셉트 카 엔진과 드라마틱한 성능 차이를 보이진 않을 것으로 외신들은 전망하고 있다.


사진=Autoevolution

글=offerkis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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