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OTORSPORT

[2017 F1] ‘실드’ 처음으로 실물 공개됐다.

 



 F1의 새로운 조종석 보호 장치 ‘실드(Shield)’의 실물이 이번 주 목요일 실버스톤에서 처음으로 공개됐다.


 이번 주 영국 GP 주말에 페라리 드라이버 세바스찬 베텔이 F1 드라이버 가운데 최초로 ‘실드’가 달린 현행 F1 카를 몰고 트랙을 달린다.


 기존에 F1에서는 무방비로 외부에 노출되어있는 드라이버의 머리를 보호하기 위한 솔루션으로 ‘헤일로(Halo)’가 개발되어왔다. 하지만 당장 내년에 조종석 보호 장치를 도입하길 원하는 F1은 안팎에서 반대가 심한 헤일로를 뒤로 하고 최근 전투기의 캐노피를 닮은 ‘실드’를 집중 개발하는 쪽으로 방향을 선회했다.


 베텔은 이번 주 금요일 실드가 달린 페라리의 2017년형 머신으로 수차례 실버스톤 서킷을 달리며, 이후 개발진에 피드백을 전하게 된다.


 ‘모터스포트(Motorsport)’가 공개한 아래 사진들은 금요일 트랙 주행에 앞서 실드가 베텔의 차에 달린 모습이다.


사진=Motorsport

글=offerkiss@gmail.com


01234567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