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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월드 챔피언 니코 로스버그가 최근 챔피언 트로피를 분실했던 사실을 실토했다.
이번 주 영국 런던의 트라팔가 광장(Trafalgar Square)에서 열린 F1 런던 라이브 이벤트에 참가한 니코 로스버그는 이 자리에서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 때 해당 사건이 발생했고, 다행히 지금은 트로피를 되찾았다고 밝혔다.
“정말 놀랐습니다. 보안을 철저히 해서 굿우드로 보냈었기 때문에 분실한 걸 알고 정말 소름 끼쳤습니다.” 챔피언 트로피는 수송 과정에 분실됐었다고 한다. “5일 간 잃어버렸습니다. 5일 내내 조마조마했지만, 지금은 되찾았고 너무 기쁩니다.”
로스버그는 비록 최근 소름 끼치는 경험을 하긴 했지만, F1 은퇴 후의 생활을 즐기고 있다. 현재 그는 자신의 버킷 리스트를 실천하고 있으며, 그에 따라 금요일에 윔블던에 갔다가 일요일에는 영국 GP가 열리는 실버스톤으로 향한 뒤 미국 캘리포니아의 실리콘 벨리로 떠날 예정이라고 한다.
사진=Motorsport
글=offerkis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