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F1 드라이버 마크 웨버가 차에 기계적인 문제가 생기면 드라이버들이 처벌받는 상황을 비판하며, 드라이버가 아닌 팀이 처벌을 받아야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F1에서는 각 드라이버가 한 시즌에 사용할 수 있는 파워 유닛 부품 수가 엄격히 제한되어있다. 기어박스도 함부로 바꿀 수 없다. 만약 그것을 어기면 해당 드라이버는 자신의 예선 결과보다 못한 순위에서 레이스를 출발해야 한다.


 “처벌이 너무 과합니다.” ‘모터스포트(Motorsport)’는 호주인 전 레드불 드라이버의 발언을 이같이 전했다. “드라이버들이 하지도 않은 일 때문에 패널티를 받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예를 들어, 메카닉이 브레이크 디스크를 잘못된 방향으로 끼워도 드라이버가 그리드 뒤로 물러나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예선전을 보지 않습니다. 그들은 (일요일이 돼서) TV를 켜곤, ‘왜 내가 좋아하는 드라이버가 뒤에 있지?’라고 의아해하곤 합니다. 그러한 것들이 사람들을 떠나게 만듭니다.”


 한 해에 제한된 파워 유닛 부품 수를 초과했을 경우 어떤 식으로 처벌하는 게 좋다고 생각하는지 질문하자 마크 웨버는 이렇게 답했다. “컨스트럭터 포인트든 뭐든, 드라이버가 피해를 입지 않는 방법을 찾아야합니다.”


 “지난 5년간 아무 잘못도 하지 않은 드라이버가 말도 안 되는 패널티를 받는 일이 정말 많았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엔터테인먼트 측면에서 그랑프리 주말에도 상당한 영향을 끼쳤습니다.”


사진=Motorsport

글=offerkis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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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길가던 공대생 2017.07.06 13: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심도있는 고민이 필요한 것 같지만 지금 당장 머릿속에 떠오르기엔 컨스트럭터 포인트를 조정한다는 아이디어는 괜찮은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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