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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yshot] 200kg 이상 가벼워진다. - 2018 Porsche Cayenne




 ‘포르쉐 카이엔’이 6년 된 플랫폼을 버리고 아우디 Q7에 먼저 사용되었으며 또 람보르기니 우루스에도 적용되는 폭스바겐 그룹의 최신 ‘MLB’ 플랫폼으로 완전히 새로워진다.


 최근 일반 도로에서 촬영된 신형 카이엔에서는 마칸을 느낄 수 있다. 다른 포르쉐들과 마찬가지로 신형 카이엔도 기본 외형은 거의 바뀌지 않았다. 다만 지난해 풀 체인지된 파나메라가 그랬듯 이전보다 날렵해진 느낌이다.


 지붕이 낮아지고 C필러 경사가 완만해진 것이 날렵해진 느낌이 드는 제일 큰 이유로 보인다. 이 사진에서는 볼 수 없지만, 차량 속도가 특정 수준을 넘어가면 전개되는 액티브 스포일러도 지붕 끝에 달려있다.


 헤드라이트는 그림으로 가려져있고, 그 바로 아래에는 거의 하나로 연결되다시피한 수평 크롬 바가 3중으로 달려있다. 테일라이트는 현행 카이엔의 것을 흉내냈다. 실제 그 밑에는 신형 파나메라의 것처럼 좌우가 하나로 연결된 슬림한 ‘풀-와이드’ 타입의 테일라이트가 감춰져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독일 매체 보도에 따르면 카이엔은 이번 풀 체인지로 체중이 200kg 이상 가벼워지며, 신형 파나메라에 탑재되고 있는 포르쉐의 신개발 트윈-터보 엔진들을 공유한다.


 신형 포르쉐 카이엔의 데뷔는 올해 프랑크푸르트 모터쇼가 개최되는 9월경으로 예상된다.


사진=Autoevolution

글=offerkis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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