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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정말 ‘스토닉’? 해외서 공식 사진 추정 자료 유출



 다음 달 7월 국내시장에 출시될 예정인 ‘기아 스토닉’으로 추정되는 차량 사진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이번 주 프랑스와 스페인의 자동차 웹사이트에 스토닉의 공식 사진이라고 주장된 자료가 올라왔다. 각각 차량 외부와 내부가 찍힌 사진이다.


 이달 초 기아차는 스토닉의 외관 렌더링을 공개한 바 있다. 그때 그것과 비교하면, 세련미는 크게 떨어진다. 하지만 더 커진 헤드라이트와 작아진 휠, 높아진 지붕을 제외하면 렌더링 속 차량과 세세한 부분 하나하나까지 동일하다.




 은색과 주황색 두 가지 색상으로 연출된 투톤 바디도 눈길을 끈다. 필러와 지붕을 물들인 주황색은 사이드 미러와 함께 실내에서 센터 페시아와 기어 변속기 주변에도 장식됐다. 중앙 디스플레이는 노출형이다. 이번에 공개된 스토닉의 실내는 신형 리오(프라이드)와 완전히 동일한 모습이다.


 은색과 주황색 투톤 색상은 2013년 기아차가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한 ‘프로보’ 컨셉트 카에도 쓰였던 것이다. 스토닉의 디자인에 바로 그 프로보가 영향을 주고 있으며, 고성능 보트 뒤편에 달린 필러처럼 역동적으로 생긴 굵은 C필러도 프로보에 먼저 적용되었던 것이다.


 스토닉은 2030세대를 겨냥해서 개발된 기아차의 새로운 B세그먼트 소형 SUV로 다음달 국내에 출시된다. 외신에 따르면, 기아차는 오늘 스토닉을 최초로 온라인 공개할 계획이다.


사진=Motor1

글=offerkis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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