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코 GP에서 반전복 사고를 당했던 파스칼 베어라인이 이번 주 정밀 검사에서 “all-clear”를 받았다. 베어라인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직접 이같은 사실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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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우바의 22세 독일인 드라이버는 지난 주말 모나코 GP에서 젠슨 버튼의 차 바퀴를 밟고 튕겨져나가, 방벽을 향해서 전복되는 큰 사고를 겪었었다.
사고 발생 직후 트랙 의료진에게 검사를 받았고 그때 이상이 없다는 소견이 나왔었다. 하지만 프리시즌 기간에 출전한 레이스 오브 챔피언스 이벤트에서 일어난 차량 전복 사고로 등과 허리에 입은 부상에서 회복된 지 얼마되지 않은 터라 이번 주에 정밀 검사를 받을 필요가 있었다.
이번에 모나코에서 다시 방벽에 직접 머리를 부딪히는 바람에 허리 통증이 재발했다는 보도도 있었지만, 6월 1일 그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모든 검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메르세데스 루키 파스칼 베어라인은 지난 스페인 GP에서 8위를 거뒀고, 거기서 소속 팀 자우바에 시즌 첫 포인트를 선물했다. 현재 컨스트럭터 챔피언쉽 꼴지는 1년 구형 페라리 엔진을 쓰고 있는 자우바가 아닌 멕라렌이며 현재 그들은 0포인트다.
사진=Formula1.com
글=offerkis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