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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아테온 슈팅 브레이크 개발 긍정적으로 검토 중



 폭스바겐이 프리미엄 포트폴리오 강화를 목표로 ‘아테온’의 슈팅 브레이크 모델 개발을 검토 중이다.


 폭스바겐의 중대형차 생산을 총괄하는 엘마-마리우스 리하츠(Elmar-Marius Licharz)는 영국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익스프레스(Autoexpress)’에 아테온의 슈팅 브레이크 모델을 만들고자 하는 의향이 있으며, 현재 그 계획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아직 최종적으로 확정된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폭스바겐은 그룹 내 세아트, 스코다와 같은 주류 브랜드들보다 고급화를 지향하면서도 지금까지 아우디와 거리두기를 해왔다. 하지만 아테온은 상대적으로 시장성이 큰 고급차 시장에 본격적으로 도전장을 내밀고, BMW 4시리즈 그란 쿠페, 그리고 아우디 A5 스포트백까지도 조준하고 있다. 기아차가 스팅어의 경쟁 상대로 꼽은 차량들과 같다.



Porsche Panamera Sport Turismo


 포르쉐까지 슈팅 브레이크 개발에 뛰어든 최근 추세를 보면, 아테온 슈팅 브레이크의 개발 가능성 역시 매우 유력하다. ‘오토익스프레스’는 실제로 폭스바겐이 개발에 나설 경우 일반에 공개되기까지 1년 가량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폭스바겐

글=offerkis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