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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yshot] 8단 자동변속기 채용될까? - 2017/2018 Kia Sedona




 크로스오버와 SUV의 폭발적 인기에도 미국의 미니밴 시장에는 여전히 활기가 돌고 있다.


 ‘세도나(카니발 수출명)’는 기아차의 북미시장 인기 차종 중 하나다. 2016년 한 해 4만 4,264대가 판매됐다. 기아차에 따르면, 스포티지의 판매가 전년 대비 50% 이상 증가한 가운데 세도나의 판매도 20% 이상 늘었으며, 그들은 스포티지, 포르테와 함께 세도나를 2016년 연간판매 신기록 수립 주역으로 꼽았다.


 이런 가운데, 디자인과 기능성은 물론 고급감까지 두루 겸비한 크라이슬러 퍼시피카, 그리고 우수한 기능성을 갖춘 혼다 오딧세이와 같은 발군의 경쟁자들에 대항해 기아차가 시장 경쟁력을 높인 신형 세도나를 준비하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현대차 디자인 센터 인근을 달리는 이 세도나는 특히 차체 앞뒷면을 최선을 다해서 가리고 있다.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 ‘Motor1’은 거기에 램프 등의 디자인 변경이 있다고 보고 있으며, 도어측에 추가적인 수납 공간이 마련될 가능성도 제기했다. 8단 자동변속기와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채용된다는 소식도 있다.


 현행 카니발은 2014년에 국내에 처음 출시되었으며, 지난해 르노삼성차의 SM6보다 많이 판매됐다.


사진=Motor1

글=offerkis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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