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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7 F1] 라이코넨의 FP1 이슈 정확한 원인 아직 몰라



 금요일 1차 프랙티스에서 키미 라이코넨에게 발생한 문제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고 페라리는 밝혔다.


 기온이 40도에 육박했던 1차 프리 프랙티스를 키미 라이코넨은 갑자기 흰 연기를 내뿜는 차량의 엔진 문제로 거의 달리지 못했다. 페라리는 처음에 그것이 터보 문제라고 밝혔으나, 2차 프랙티스를 앞두고 터보와 MGU-H, 그리고 내연 기관까지도 교체를 단행했다.


 “키미의 파워 유닛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페라리 기술 보스 마티아 비노토는 금요일 일정이 종료된 후 이렇게 말했다. “저희는 오후 일정을 위해 예방 차원에서 그것을 교체했습니다. 키미가 오후에 문제없이 달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했기 때문입니다.”


 “아직 정확한 원인은 파악하지 못했습니다. 모든 부품을 분석하고 문제가 해결되었을 때, 파워 유닛의 모든 요소들을 다시 쓸 수 있기를 바랍니다.”


 2차 프랙티스 세션에서는 세바스찬 베텔의 차에도 이상이 생긴 듯 보였다. 베텔의 경우에는 자력으로 다시 차고로 돌아올 수 있었고, 곧 다시 트랙에도 나왔다. 비노토는 독일인에게 발생한 것은 “작은 전기계통의 문제”였으며, 그것은 “별로 걱정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사진=Motorsport

글=offerkis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