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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7 F1] 베어라인, 바레인 GP에 출전한다.



 파스칼 베어라인이 이번 주말 바레인 GP에서 다시 휠을 잡는다.


 22세 독일인은 올해 첫 경기 호주 GP에 이어 지난 주말 열린 2차전 경기 중국 GP에도 결장했다. 프리시즌 기간이었던 1월에 참가했던 레이스 오브 챔피언스 이벤트에서 일어난 차량 전복 사고로 부상을 입은 탓이었다.


 그를 대신해 시즌 첫 두 경기에는 자우바의 엔진 공급자인 페라리가 보유한 리저브 드라이버 안토니오 지오비나치가 출전했다. 하지만 상하이 서킷의 피트 스트레이트에서 두 차례나 큰 충돌 사고를 일으켰던 23세 이탈리아인은 이제 자신의 원래 자리로 돌아간다.


 베어라인도 자신의 자리로 돌아간다. 지난해 매너에서 활약했던 그의 올해 새 팀 자우바는 현지시간으로 11일, 그가 바레인 GP에서 다시 차로 돌아온다고 밝혔다.


 다만 호주 GP 때 프리 프랙티스 세션을 마친 뒤 예선과 결선 레이스 불참이 결정됐던 만큼, 이번에도 상황을 조금 더 지켜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사진=Formula1.com

글=offerkiss@gmail.com